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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테크] 코로나 시대 로봇 활약상은… 사회적 거리 지키고 외로움 달래줘 2020-05-13

봇 개 ‘스폿’, 싱가포르 공원에서 사회적 거리 지킴이 역할
소셜 로봇 ‘스티브’, 이야기 들려주고 노래 불러줘
덴마크 블루오션 로보틱스, 자외선 살균 로봇 中 우한에 투입

"적어도 1미터 이상 떨어지세요"

싱가포르 중부 비샨-앙모키오 공원에는 네발 달린 로봇 개가 순찰을 다니면서 이 같은 메시지를 방송하고 있다.


‘스폿(Spot)’이라는 이름의 로봇 개는 미국 로봇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것으로 공원 내 사람들의 사회적 거리 유지에 일조하고 있다.

싱가포르 국립공원 이사회 등은 이번달 2주간 스폿을 시범 운영중이다. 스폿은 원격으로 조종이 가능하며, 센서가 달려 있어 사람·장애물을 피해 다닌다.


카메라로 공원 내 방문자수를 추정해 혼잡도도 예측할 수 있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로봇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 지킴이부터 외로움을 달래주고 바이러스 박멸까지 해낸다. 서비스 업종에서는 비대면(언택트)이 확산되면서


향후 사람 대신 로봇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자외선 살균 로봇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막아

아일랜드 더블린 트리니티대의 스핀오프 회사인 아카라 로보틱스는 사람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스티브’라는 소셜 로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됐으며, 노래를 부르고 빙고 게임도 할 수 있다. 미국, 영국 등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외로움을 달래주는 소셜 로봇 ‘스티브’./아카라 로보틱스 홈페이지

스티브는 당초 집에서 혼자 지내는 노인들을 위해 개발됐지만, 코로나19로 심리적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데도 사용될 전망이다.

덴마크 로봇 제조사 블루오션 로보틱스가 개발한 로봇은 자외선을 사용해 해로운 미생물을 죽인다. 미국, 아시아, 유럽 등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 병원에도 2000대 이상이 투입됐다.


클라우스 리사거 블루오션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지금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확산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개선해 전염병 감염 낮춰

맥도날드는 지난해 9월 음성 기반 대화형 기술을 보유한 어프렌트의 인수를 발표했다.


맥도날드측은 향후 모바일 주문과 키오스크에 어프렌트의 기술을 접목,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속도를 개선하고 절차를 단순화한다는 방침이다.

고객이 직접 매장을 찾지 않고 차에 탄 채로 음식 주문과 수령을 할 수 있다면 코로나19 같은 전염병 감염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

월마트는 올 1월 미국 뉴햄프셔에 있는 ‘알파봇’이라는 창고를 소개했다. 스타트업 알버트 이노베이션이 설계한 알파봇은 자동 카트가 사람 대신 빠르고 정확하게 물품 배송 업무를 소화한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는 지난 2017년 미국 내 인력 3분의 1이 오는 2030년까지 로봇·자동화로 대체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산업계에서는 코로나19의 창궐로 로봇·자동화 도입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사원문보기: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52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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