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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클라우드는 이제 필수 인프라...韓, 10대 강국 노린다 2021-01-18

코로나19는 날벼락처럼 찾아왔다. 그리고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그중 하나가 '4차산업혁명의 대중화'다. 4차산업혁명은 그동안 일부의 선언적인 구호로만 느껴졌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그 인식은 크게 바뀌었다. 4차산업혁명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신축년(辛丑年) 새 해를 맞아 10개 키워드로 4차산업혁명의 진화 방향을 전망해본다.[편집자주]



⑤클라우드: 이제는 필수 인프라...韓, 10대 강국 노린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더 이상 개학을 미룰 수 없게 되자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결정됐다. 수천~수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존 온라인 학습 시스템을 600만 명이 접속할 수 있는 것으로 바꾸는 작업에 단 '몇 주'의 시간이 주어졌다.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였지만, 클라우드를 활용한 덕분에 빠르게 컴퓨팅 자원을 확장하고 필요한 기능들을 적용해 큰 혼란 없이 온라인 개학을 시행할 수 있었다.

클라우드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기본 IT 인프라로 역할하게 될 것임을 체감하게 한 상징적인 사례다.

팬데믹으로 교육뿐 아니라 업무, 여가, 소비에 이르는 일상 활동 전체가 비대면·디지털로 전환되고 있다. 이제 모든 규모의 조직이 새로운 흐름에 맞춰 살아남기 위해 클라우드를 채택하고 활용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글로벌 IT컨설팅 업체 가트너는 '2021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로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되면서 2021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전년 보다 18.2% 증가한 3천49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년에는 18.7% 가량 성장해 3천622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봤다.

클라우드가 IT 지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0년 9.1 %에서 2024년 14.2 %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드 내그(Sid Nag) 가트너 리서치 총괄은 보고서에서 "필요한 만큼 자원을 확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모델은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필요한 '비용효율'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할 것"이라며 “팬데믹으로 클라우드의 가치효용이 검증됐고, 클라우드 채택이 새로운 표준(뉴노멀)이 되고 있다"고 평했다.

글로벌 IT 시장조사 업체 IDC도 최근 공개한 '전 세계 IT산업 내년도 10대 전망' 보고서를 통해 클라우드가 기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업 중단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디지털경제에서 성공을 결정지을 것"이며 "기업 수익의 상당 부분은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리소스의 응답성, 확장성 및 탄력성에 달려 있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와 지난 몇 년간 진행돼 온 클라우드 기술 고도화가 맞물려 올해 IT 환경을 크게 바꿔놓을 것으로 예측된다.

'머신러닝·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선택 기준 바뀐다

이전까지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주된 목적은 IT 관리와 비용 효율화에 있었다. 하지만 향후 머신러닝(ML)·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 같이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보유한 앞선 응용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채택하는 사례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클라우드 업체들도 기본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수준이 상향 평준화됐다고 보고, ML·AI·빅데이터 영역에서 특화된 응용 기능으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글로벌 1위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기업들이 비즈니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툴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개인화 추천, 매출수요 예측, 온라인 사기 탐지, 엔터프라이즈 검색 같이 아마존닷컴의 AI 역량을 그대로 상품화 한 게 특징이다.


윤석찬 AWS코리아 수석 테크 애반젤리스트는 이에 대해 "컴퓨터 비전이나 음성인식, 음성 합성 같은 것들은 다른 클라우드 밴더들도 많이 하는데, AWS는 아마존이 쓰고 있는 ML 역량을 서비스로 만들어 차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사업자인 네이버클라우드도 자체 AI 엔진 클로바를 활용한 AI 서비스 라인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문장 인식에 특화된 음성인식 기술, 자연스러운 음성합성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AI콜센터 등 고객지원 분야에 네이버클라우드가 적용되는 사례를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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